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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FS & Python - $MFT Acquisition
1. 개요 포렌식을 공부하면서 점차 데이터 복구나 수집한 증거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하여 점차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선 공통적으로 파일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그렇기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NTFS에 대하여 먼저 학습해보자 생각하였다. 파일 시스템이나 NTFS에 대하여 이론적으로 더 잘 정리된 많은 문서들이 있으므로, 나는 Python을 통해 접근을 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렇게 접근을 한 다음 최종적으로는 $MFT 수집 도구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학습을 위한 준비사항은 아래와 같다. 도구 이름도구 버전다운로드Python2.7https://www.python.org/HxD.http://mh-nexus.de/en/hxd/Py2exe.http://www..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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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하드 컴퓨터 연결
개요컴퓨터를 살 때 많이 고민하는 사항 중 하나가 데스크탑을 살지, 노트북을 살지에 대하여 많은 고민들을 하기도 한다. 이번 포스팅은 필자도 노트북을 쓰는 입장이므로 이에 대해 지식을 함양시키고자 직접 해보았다. 상황은 아래와 같다.- 기존에 쓰던 노트북이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부팅이 되지 않는다.- 고치러 가기엔 디스크에서 특정 파일을 빨리 사용해야 한다.이러한 상황에 있을 때 혹은 유사한 사항에 있을 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준비물이 몇 가지 필요하다.준비물 : 대상 노트북, 외장하드, 복구 또는 추출을 하기 위한 정상적인 PC 실습 필자는 아래와 같이 준비하였다. 노트북은 LG의 XNOTE를 준비하였으며 우측의 외장하드는 엠지텍의 MG25-TERRAN2+COUP을 준비하였다. 외장하드..
201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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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FS File System (7) INDEX
NTFS 인덱스 NTFS에서는 자료들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인덱스 구조로 관리하고 있다. 이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디렉터리이며 이러한 인덱스의 구조에 대하여 알아보자. NTFS가 인덱스로 관리하는 데이터는 아래의 표와 같다. 이러한 인덱스 관리 방법으로는 트리를 사용하는데 NTFS에서 사용하는 B 트리의 형태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루트 노드는 최상위에 존재하며 시작점이 되는 노드이며 하위의 자식 노드를 가질 때 자신보다 왼쪽은 작은 값, 오른쪽은 자신보다 큰 값이 위치한다. 이를 통해 자신보다 낮은 노드를 찾기 위해선 왼쪽으로 가면 되고 높다면 오른쪽으로 가면 되는 편의성을 갖는다. 위의 그림과 같이 NTFS의 Index Node는 마지막에 노드의 끝을 알려주는 End of Node가 포함되어 있..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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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ster Run 직접 확인해보기 - MFT엔트리찾기
직접찾아보자 NTFS File System을 공부하며 직접 MFT 엔트리를 찾아보고 싶었다. 그렇기에 간단한 실습을 준비해보았다. 우선 바탕화면에 찾기 쉽도록 독특한 이름의 파일을 생성해야 한다 생각했으며 파일의 이름은 ^^%%&&.txt이며 $DATA의 내용도 찾기 쉽도록 ^&*^&*^&*....과 같이 하였다. 우선 해당 MFT 엔트리를 찾기 위해 HxD를 관리자 권한으로 열어 C: 드라이브를 연다. 그러면 OEM ID - NTFS와 함께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 다음 해당 제목인 ^^%%&&.txt를 유니코드 문자열로 찾도록 한다. 그리고 검색을 시작한다. 조금 시간이 걸리기도 하며 FILE 시그니처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도 몇 번 같은 문자가 확인이 된다. 계속 지나가 FILE 시그니처..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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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FS File System (6) MFT $SIA & $FN $DATA
MFT - Attribute$STANDARD_INFORMATION ($SIA) 모든 파일에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속성이다.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속성인 만큼 파일의 시간정보, 파일 특성, 소유자 및 보안 ID 등의 기본적인 속성 정보를 가지고 있다. 속성 타입 번호는 0x10(16)임을 이전에 확인할 수가 있었다. 속성의 크기는 윈도우 버전에 따라 조금 상이한데 윈도우2000,XP이상(72바이트), 윈도우NT(48바이트)를 갖는다. 이제 구조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자. 속성 헤더가 먼저 나온 뒤 $STANDARD_INFORMATION의 속성내용들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각 항목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표와 같다. 위의 그림은 실제 내 PC $MFT의 내용이다. 이를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생성 ..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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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FS File System (5) MFT -Attribute
MFT - Attribute속성 종류 MFT Entry Header, Fixup Array에 이어 이번에는 Attributes에 대하여 알아보자. Attributes는 각 파일의 메타정보를 표현하고 있으며 Attribute Header + Attribute Content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에 따라 Resident와 Non-Resident 속성으로 구분하며 총 17가지의 속성이 있다. 이러한 속성은 각 각 다른 Header를 가지며 기본적으로는 $STANDARD_INFORMATION, $FILE_NAME, $DATA를 가진다. 아래의 그림과 같다. 이러한 속성은 Fixup 배열 이후 End Marker가 올 때까지 연속적으로 오며 각 속성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속성헤더와 속성 내용으로 나뉘어진다. ..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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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FS File System (4) MFT
4. MFT NTFS File System (1) ~ (3)을 통해 MBR(혹은 EBR)을 지나 해당 파티션의 VBR을 찾을 수가 있었다. 이러한 VBR에서 BPB를 참고하여 $MFT의 위치까지 찾아보았다. 이제 이러한 MFT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자 한다. MFT는 Mater File Table의 약자로 NTFS에선 파일이나 디렉터리, 메타 정보를 모두 파일의 형태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각 파일의 위치나 속성, 이름, 크기 등의 메타정보는 MFT Entry라는 특별한 구조로 저장된다. MFT는 NTFS 상에 존재하는 모든 파일의 MFT Entry의 모음으로 아래의 그림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위의 표와 같이 각 엔트리의 번호와 기능에 대하여 설명할 수가 있다. 이러한 각 각의 엔트리는 MFT Ent..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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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FS File System (3) VBR
3 .NTFS - VBR 이전 포스팅에선 MBR의 파티션 테이블(혹은 EBR)을 참고하여 해당 파티션의 위치를 찾을 수가 있었다. 여기서 필자는 NTFS를 학습하기 위함으로 FAT16, FAT32 외 다른 것들은 일단 제외하겠다. 우선 NTFS의 구조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VBR(Volume Boot Record)와 MFT가 있으며 그리고 Data 영역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우선 VBR에 대하여 먼저 이야기를 해보자. VBR은 그 크기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클러스터의 크기에 의존한다. 아래의 표와 같다. 하지만 이전에 말했듯이 대부분의 NTFS는 클러스터의 크기가 4KB이므로 VBR의 크기는 8 Secotr(== 1cluset)가 된다. VBR의 구조에 대해선 아래의 그림과 같다. ..
2015.12.29

  포렌식을 공부하면서 점차 데이터 복구나 수집한 증거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하여 점차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선 공통적으로 파일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그렇기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NTFS에 대하여 먼저 학습해보자 생각하였다.

  파일 시스템이나 NTFS에 대하여 이론적으로 더 잘 정리된 많은 문서들이 있으므로, 나는 Python을 통해 접근을 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렇게 접근을 한 다음 최종적으로는 $MFT 수집 도구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학습을 위한 준비사항은 아래와 같다.

도구 이름

도구 버전

다운로드

Python

2.7

https://www.python.org/

HxD

.

http://mh-nexus.de/en/hxd/

Py2exe

.

http://www.py2exe.org/

표 1. 사용한 도구

  학습은 윈도우 10을 통해 진행하였으며 전체적으로 학습을 하면서 Windows7이나 XP와의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다. Prefetch나 Web Artifact에 있어선 좀 상이한 부분이 있지만, 이번 문서에서 다루는 내용에 한해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그림 1. 부팅 과정

  컴퓨터의 전원을 누른 순간부터 사용자 모드로의 부팅 과정은 위의 그림과 같다. 여기서 BIOS는 ROM에 적재가 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MBR부터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가 있다. 이를 토대로 학습을 진행해보자.



2. 디스크 접근


2.1 HxD 디스크 열기

  전체적인 진행을 하기 전에 직접 자신의 디스크를 확인해보자. HxD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한 다음, 아래의 버튼과 같이 디스크 열기를 누르면 대개 '논리 디스크'와 '물리 디스크'라 나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림 2. HxD 디스크 열기

  이 중 어떠한 것을 열어야 할 지 모른다면 직접 둘 다 열어서 확인해보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물리 디스크'를 먼저 확인해보면 알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반면에 '논리 디스크'로 연다면 시작과 함께 NTFS라는 문자열이 있다.

그림 3. HxD 디스크 확인

  이는 기본적인 디스크를 어떻게 구분하느냐에 따른 것이다. 물리 디스크는 하나의 장치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며 논리 디스크는 하나의 파티션이나 볼륨과 같은 논리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2.2 Python 디스크 열기

  Python을 통해 이러한 물리 디스크나 논리 디스크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Python에는 기본적으로 open(filename, type) 함수가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시스템적인 부분에 접근하는가? 아래의 그림을 보자.

그림 4. Python – open()

* 여기서 CMD를 열 때Administrator 권한으로 열어야 권한 거부가 생기지 않는다.

 

  이렇게 Python에서 Drive에 접근하고자 할 땐 '\\\\.\\Drive'와 같이 나타내어야 한다. 이는 원래 \\.\Drive 인 것을 나타내기 위해 \를 두 번씩 표기하여 주는 것이다. 만약 두 번씩 하지 않으면 하나는 생략된 결과로 Python은 인식하게 된다. 접근 모드는 'rb'로 바이너리를 읽기 모드로 여는 것이다.

그림 5. Python – read()

  제대로 물리 드라이브를 읽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렇다면 물리드라이브엔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 의문을 가질 수가 있다. 결국 최종적인 목표는 $MFT를 수집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NTFS에서 부팅 가능한 영역을 MBR에서 찾아서 가는 것이 어찌 보면 부팅 과정처럼 정도의 길이라 할 수가 있다.

 

그림 6. Python – 논리 디스크 열기

  하지만 바로 논리 디스크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다면 굳이 MBR에서부터 부팅 가능한 영역을 찾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위의 그림과 같이 \\\\.\\ 뒷 부분에 열고자 하는 논리 디스크 'C:'와 같이 입력을 해주면 된다. 읽은 부분에서 NTFS 라는 그림 3에서 확인했던 문자열이 올바르게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2.3 MBR 구조

  물리 디스크 영역은 앞 부분에 MBR(Mater Boot Record)가 있다. 코드 영역엔 부팅을 하기 위한 코드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붉게 표시한 부분은 바로 파티션 테이블로 64 Byte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전체적인 구조는 아래와 같이 나타난다.

 

그림 7. MBR

  코드 영역은 별도의 구조가 없이 코드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파티션 테이블의 경우에는 구조가 있기 때문에 그 구조에 맞게 해석을 할 수가 있어야 한다. 파티션 테이블은 부팅 가능한 디스크를 나타내기 위한 부분으로 아래의 구조와 같다.

그림 8. Partition Table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앞 부분의 1바이트이다. Boot Flag로 부팅이 가능한 파티션인지를 나타내는 값으로 0x80은 부팅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하며 0x00은 부팅이 불가능함을 뜻한다. 파티션 타입의 경우 어떤 타입(FAT, Unix, NTFS 등)을 나타낸다.

  그렇다면 부팅 가능한(Boot Flag = 0x80) 파티션이 있다면 그 위치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예전엔 CHS Address를 사용했지만 점차 용량이 커지므로 표현의 한계가 있기에 현재는 LBA를 통해 해당 운영체제의 시작 지점을 알 수가 있다. 여기서 LBA란 Local Black Area의 약자로 흔히 섹터라 표현할 수가 있다. 위 그림 8의 Starting LBA Address란 결국 몇 번째 섹터에 운영체제가 시작하는 지 포함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이를 직접 확인해보자.

 

그림 9. HxD Partition Table

  위의 그림은 실제 내 PC의 파티션 테이블이다. 각 색에 맞게 4개의 파티션이 나타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세 번째 파란색 부분을 보면 부팅 플래그가 0x80으로 부팅이 가능함을 나타내며 7912000 LBA에 운영체제가 시작함을 나타낸다.

* 참고 : 섹터의 크기는 512 Bytes이므로 해당 LBA에 512를 곱해 Offset을 알 수 있다.

  단, 윈도우 7부턴 윈도우를 설치할 때 시스템 예약 파티션이 나뉘어 지는데, 해당 파티션은 BitLocker 암호화를 위한 예약된 공간이다. 특이한 점은 이전 XP와는 다르게 부팅 플래그가 바로 이 시스템 예약 파티션에서 설정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위 그림 9의 부팅 플래그 0x80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시스템 예약 파티션이란 것이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가 없지만, BitLocker 암호화는 지정된 보호 기능을 위해 동작하는 것으로, 해당 부분을 보호하기 위하여 먼저 이 곳으로 부팅이 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컴퓨터의 전원을 켰을 때 장치에 이상이 없는 것을 POST에서 확인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자.

  그렇다면 그림9에서 NTFS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바로 네 번째 부분에 존재하고 있다. 파티션 타입번호(0x07)을 통해 확인하거나 해당 LBA로 직접 가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시스템 예약 파티션을 없애면 바로 NTFS로 부팅 플래그가 설정 될 것이다. 만약 파티션이 5개 이상이라면 MBR에 더해 EBR로 관리를 하는데 이는 파티션 테이블 부분에 EBR로 가는 16 Bytes 구조가 생기며 해당 LBA로 이동하면 다음 EBR과 자신이 가리키는 파티션의 LBA를 가지고 있다.

 

 

 3. NTFS


  2장의 과정을 통해 MBR을 통해 부팅 가능한 파티션과 해당 파티션의 위치를 찾아가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HxD로 '물리 디스크'로 디스크를 열었지만 이 방법을 통해 NTFS가 있는 '논리 디스크' C:와 같은 부분을 찾을 수가 있다.

그림 10. 논리디스크 찾기

  이제 본격적으로 NTFS에 대하여 알아보자. Python을 통해선 2장의 과정이 없이 바로 C:와 같은 논리 디스크를 열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기억하자. 이제부터 다룰 내용은 NTFS의 구조에 대한 것으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주로 다룰 것이다.

 

그림 11. NTFS 구조

  위 그림은 NTFS에 대한 전체적인 구조를 나타낸 것이다. VBR을 시작으로 MFT가 존재하고 있으며 그 후 각 파일에 대한 Data가 존재하고 있는 Data Area가 있다. 이들에 대하여 알아보기 전에 클러스터(Cluster)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하고자 한다.

   디스크는 기록을 할 때 Sector 단위로 한다. 하지만 NTFS 운영체제는 Cluster 단위로 기록을 하는 것으로 이 두 사이에 차이가 난다. 이러한 Cluster Size는 볼륨의 크기에 따라 주로 결정되며 기본적으로 2GB이상이라면 Cluster Size는 4 KB이다.

  

3.1 VBR

  VBR은 Volume Boot Record의 약자로 해당 볼륨의 부팅을 위한 영역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로 보아야 할 부분은 바로 보라색으로 나타나있는 BPB 부분이다. 해당 부분엔 많은 시스템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다. VBR의 구조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그림 12. VBR 구조

 

  BPB엔 섹터의 크기나 클러스터의 크기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문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MFT의 시작 위치가 있다. 그렇기에 이 부분의 몇 가지 항목만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다면 된다.

그림 13. BPB 구조

 

  우선 Bytes Per Sector와 sec per Clus라 되어 있는 부분은 각 각 섹터의 크기와 클러스터의 크기를 나타낸다. 만약 사용자가 그 값을 윈도우를 설치할 때 지정해주었다며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저 부분의 값도 확인을 해야 한다.

 그 다음 확인해야 할 중요한 사항은 바로 0x30에 위치한 Start Cluster for $MFT로 MFT의 첫 번째 Entry가 시작되는 클러스터의 번호를 담고 있다. 아래 예에선 MFT의 시작 위치가 C0000 Cluster임을 확인할 수가 있다. 따라서 해당 오프셋은 클러스터의 크기인 8 섹터와 섹터의 크기 512Bytes를 곱해주면 된다. 따라서 0xC0000000이 해당 오프셋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림 14. Start Cluster for $MFT

  해당 오프셋으로 이동하면 MFT의 Signature인 'FILE' 문자열을 확인할 수가 있다. 따라서 올바르게 값을 해석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림 15. $MFT Signature


3.2 VBR – Python

  그렇다면 Python을 통해서 VBR을 접근해보자. 그 뒤 필요한 항목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확인해보자. 우선 '논리 디스크' C:를 위 그림 6에서의 방법과 동일하게 열어보자.

그림 16. Python – open C:

  여기서부턴 해당 디스크를 Bytearray를 통해서 읽을 것이다. 아까와 같이 올바르게 NTFS 문자열이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에 더해 한 가지 함수를 먼저 만들어보자. 만들고자 하는 함수는 Little Endian으로 되어있는 16진수 값을 10진수로 읽어 값을 반환해주는 함수로 이후에 계속 사용될 것이다.

그림 17. Python – LtoI()

 

  VBR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값은 총 3개이다. 섹터의 크기, 클러스터의 크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MFT Entry의 시작위치이다. 이 3개를 알아야 이후에 MFT에 대하여 Python을 통해 분석을 올바르게 할 수가 있다.

  섹터의 크기는 VBR에서 0x0B~0x0C에 위치해 있으며, 클러스터의 크기는 0x0D에 있는 것을 BPB구조에서 확인할 수가 있었고 MFT는 0x30에 해당 클러스터의 값이 있다. 이제 이를 Python으로 입력해보자.

그림 18. Python – Sector

  위의 그림과 같이 섹터의 크기는 512 Bytes(0x200)이며 클러스터의 크기는 8 섹터(4KB)임을 알 수가 있다. 이제 이 값을 가지고 MFT의 위치를 알맞게 해석할 수 있다. 아래의 그림을 보자.

그림 19. Python – MFT Offset

  MFT의 첫 번째 Entry의 Offset이 0xC0000000임을 Python을 통해 해석할 수가 있었다. 이제 VBR에서 우리가 더 확인해야 할 항목은 없으므로 이제 MFT에 대하여 학습해보자.



4. MFT


  VBR을 통해 MFT의 위치를 찾을 수가 있었다. MFR는 Master File Table의 약자로 NTFS에선 파일이나 디렉터리, 메타 정보들을 모두 파일의 형태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각 파일들의 위치나 속성, 이름, 크기 등의 메타 정보가 MFT Entry에 저장된다.

  따라서 이러한 많은 정보들이 저장된 MFT를 통해 Forensic 조사에 있어서도 많은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그렇기에 MFT에 대하여 이해 한다는 것은 많은 이점을 갖게 되는 것과 같다. MFT가 갖는 각 Entry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그림 20. MFT Entry 정보

  많은 유용한 Entry들이 존재하지만, 모두 다루기엔 많은 분량이 나오므로 이 문서는 $MFT에 한정하여 설명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필요한 내용에 한해서만 다룰 것이다. MFT Entry의 구조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그림 21. MFT Entry 구조

    MFT Entry 헤더가 오고 그 다음 Fixup Array가 나온다. 그 다음 가장 중요한 속성이 나오고 End Marker와 함께 뒤 부분은 사용되지 않는다. 이에 대하여 알아보자.

  

4.1 MFT Entry Header

  MFT Entry 헤더는 Signature('FILE')로 시작하여 많은 정보들을 담고 있다. 이 문서는 MFT 수집 툴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므로 많은 내용은 다루지 않을 것이다. 전체적인 구조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그림 22. MFT Entry Header 구조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항목은 0x14에 위치한 'Offset to File Attribute' 항목이다. 이 항목은 속성이 시작하는 위치를 나타내주는 값으로 MFT 수집 툴을 만들기 위해선 이러한 속성 중 $DATA에 접근하여야 한다. 이에 대해선 좀 더 뒤에서 다룰 것이다.

그림 23. HxD - MFT Entry Header

  위의 그림과 같이 0x14에 있는 값이 현재 0x38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0x38의 위치부터 속성이 시작된다는 것으로 그림에선 0x10이 존재하고 있다. 이는 $STANDARD_INFORMATION(이후 $SIA라 하자.)의 속성 ID 값으로 4.6에서 알아보자.

  

4.2 MFT Entry – Python

  MFT Entry 헤더의 구조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제 이를 Python을 통해 접근하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자. 우선 우리는 그림 19에서와 같이 VBR을 통해 MFT의 첫 번째 Entry 주소를 알 수가 있었다. 이제 이를 통해 포인터를 이동시켜보자.

그림 24. Seek(MFT_Offset)

  Seek()함수를 통해 파일을 읽을 위치를 이동 시킬 수가 있다. 우리는 현재 MFT Entry 정보를 읽을 것이므로 이전에 선언했던 mft_off 또는 그 위치 값인 0xc0000000으로 이동을 한 후 해당 부분을 512 Bytes 읽은 것이다.

 

그림 25. Attribute Offset

  512 Byte를 읽은 다음 속성이 위치한 곳의 주소를 얻기 위하여 mft_attribute_off를 선언해주고 0x14-0x15의 값을 읽는다. 또 MFT Entry의 크기를 확인하므로 속성의 시작과 끝을 알 수가 있고, 이러한 속성의 데이터를 attr_off로 지정해놓은 것이다.

  이제 속성의 시작 위치를 알 수가 있으므로 우리는 $DATA를 찾아야 한다. 이를 찾기 위해선 각 속성의 식별 값을 확인을 할 것이며 만약 $DATA의 식별 값인 0x80이 아니라면 해당 속성의 크기를 통해 다음 속성으로 넘어 갈 수가 있다.

그림 26. Find $DATA

  여기서 3번째 라인을 보면 속성 값이 아닌0x0000(NULL)이나 0xFFFF(EndMarker)가 읽히면 해당 루프를 빠져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속성 식별 값이 0x80이 아니라면 해당 속성의 size를 구해 그 만큼을 건너 띄는 것을 아래의 2줄을 통해 확인할 수가 있다. 만약 0x80($DATA)이라면 아직 지정하지 않은 Data_parse()라는 함수를 호출해 $DATA 속성을 분석할 것이다. 이에 대해선 속성에 대하여 알아본 뒤에 다시 해보자.

  

4.3 Attributes

  하나의 MFT Entry는 여러 개의 속성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속성엔 각 항목에 따라 유용한 정보들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속성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그림과 같다.

그림 27. 속성 정보

  많은 속성 항목들이 있지만 모두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크게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목은 $SIA와 $FILE_NAME(이후 $FN), 그리고 $DATA 항목이다. 우선 이러한 속성의 공통적인 구조 먼저 알아보자.

그림 28. 공통 속성 헤더

  속성의 구조는 거주 속성과 비거주 속성으로 나뉘어 지는데, 이에 대해 알기 전에 공통적을 포함되는 공통 속성 헤더에 대하여 알아보자. 구조는 위의 그림 25와 같이 되어 있다. 공통 속성헤더를 통해 어떠한 속성타입인지, 해당 속성의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만약 속성이 이름을 갖는다면 그 이름이 무엇인지 등이 있다. 여기서 속성 이름이란 $SIA나 파일 이름이 아닌, 속성 자체에 부여되는 이름을 뜻하는 것이다. 이러한 공통 속성 헤더 다음엔 거주 속성, 비거주 속성인지에 따라 다른 구조를 갖는다.

  

4.4 거주 속성 (Resident Attribute)

  거주 속성은 해당 속성의 내용이 크지 않기에 MFT Entry 구조에 모두 담을 수 있을 때의 갖는 상태이다. 속성 내용을 모두 담을 수 있기에 다른 곳을 보지 않아도 되며, 그 내용은 거주 속성 헤더 뒤에 나타난다. 이러한 거주 속성의 구조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그림 29. 거주 속성 헤더

  속성 내용의 크기와 속성 내용의 위치, 인덱스 플래그, 마지막으로 속성의 이름이 있다면 그 속성의 이름이 나오며 없을 경우 바로 속성 내용이 나온다. 아래의 그림은 $MFT의 속성 부분을 나타낸 것이다.

그림 30. HxD - 거주 속성

  공통 속성 헤더를 제외하고 0x48부터 거주 속성 헤더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으며 해당 속성은 이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바로 뒤에 속성내용이 따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렇게 거주 속성의 구조에 대하여 확인할 수가 있으며, 이러한 거주 속성은 대부분의 $SIA와 $FN에서 나타난다.

  

4.5 비거주 속성 (Non-Resident Attribute)

  속성 내용이 너무 커진다면 그것을 한곳에 모두 담을 수가 없다. 이러한 상태가 바로 비거주 상태라 하게 되며 이 경우 별도의 클러스터를 할당하여 그 곳에 내용을 담아 놓는다. 아래의 그림을 통해 구조를 확인해보자.

그림 31. 비거주 속성 구조

  공통 속성 헤더가 나온 뒤 VCN이나 런리스트, 속성 내용의 크기, 속성 이름과 속성내용 등 관련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이 항목들 중 자세히 알아볼 내용은 런리스트에 관한 내용이다.

  비거주 속성은 속성 내용이 크기 때문에 외부 클러스터에 해당 내용들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클러스터들이 모두 연속적으로 존재할 수는 없기에 이러한 클러스터들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런리스트가 필요하다. 즉, 런리스트는 속성 내용을 담은 클러스터가 어디에 위치하였는지를 알려주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림 32. Run List

  런리스트를 해석하는 방법의 위의 그림과 같다. 첫 바이트를 읽어 일의 자리 수와 십의 자리수로 나눈다. 그 다음 일의 자리 수만큼 뒤의 바이트를 읽고 이것이 해당 클러스터의 길이가 된다. 십의 자리 수만큼 바이트를 이어 읽으면 해당 클러스터의 위치 값을 알 수가 있다. 이해하기 쉽게 직접 해석해보자.

그림 33. Run List

  위의 그림은 내 PC의 MFT Entry 중 비거주 속성의 런리스트를 나타낸 부분이다. 검은색 동그라미가 첫 바이트이며, 붉은 색은 런의 길이, 파란 색은 런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표시해놓은 것이다.

  첫 번째 런의 첫 바이트는 '33'이다. 이를 십의 자리와 일의 자리로 나누면 십의 자리는 각 각 '3'이 된다. 따라서 둘 다 3바이트씩 읽은 것이다. 이를 해석하면 C00000 클러스터에서부터 C820개의 클러스터가 할당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두 번째 런은 앞과 유사하므로 생략하고 세 번째 런을 보자. 십의 자리가 '4' 일의 자리가 '2'임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런 길이는 2바이트를 읽어 0x308이며 런 위치는 4바이트를 읽어 124727B 클러스터이다. 이렇게 런리스트를 해석하면 비연속적으로 저장된 데이터를 올바르게 찾아갈 수가 있다.

  이를 찾아갈 때 고려해야 할 것은 2번째 런부턴 앞의 이전의 런위치를 더해야 한다는 것이다. 2번째 런을 예로 들면 런 위치가 57E23D 번째 클러스터에 있음을 알 수가 있는데, 정작 57E23D 클러스터를 확인해보면 올바르지 않게 되어 있다. 올바르게 찾아가기 위해선 57E23D에 C0000을 더해야 한다. 따라서 63E23D 클러스터에 올바른 속성 내용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비거주 속성은 보통 파일의 크기가700Bytes 보다 더 클 경우에 속하게 되며 이보다 작을 경우엔 거주 속성이 된다. 주로 $DATA의 경우 비거주 속성을 띄는 경우가 많으며 우리가 목적으로 하는 $MFT 또한 이러한 비거주 상태에 속하므로 클러스터 런을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4.6 Attribute - $SIA, $FN, $DATA

 

$STANDARD_INFORMATION

  $SIA는 $FN과 같이 모든 MFT Entry에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속성으로 파일의 시간 정보와 파일에 대한 정보 등이 기록되어 있다. 전체적인 구조는 아래와 같다.

그림 34. $SIA 구조

 

$FILE_NAME

  $FN은 해당 MFT Entry가 가리키고 있는 파일에 대한 이름을 포함하여 $SIA에도 있었던 시간 정보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SIA의 시간정보에 비해 상대적을 변경 되는 경우가 적다. 이에 대해선 나중에 더 자세히 학습하자. $FN의 구조는 아래와 같다.

그림 35. $FN 구조

 

$DATA

  마지막으로 알아볼 $DATA 속성에 대해선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위의 두 가지 항목은 파일에 대한 정보를 나타내는 것이었다면 $DATA는 해당 파일의 실제 내용으로 앞의 두 개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속성이다. 우선 구조를 먼저 살펴보자.

그림 36. $DATA 구조

  구조가 상대적으로 매우 단조로워 보인다. 만약 $DATA 속성의 크기가 작다면 속성 헤더(공통헤더와 거주속성헤더) 뒤에 바로 속성 내용이 나오게 된다. 하지만 만약 속성의 크기가 커지면 비거주 상태가 되어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클러스터 런을 통해 속성 내용을 관리한다.

 만약 $DATA 속성이 2개라면 어떻게 될까? 이것이 바로 ADS다. 기존의 메인 스트림 외에 대체 스트림이 하나 더 주어지는 것으로 이 경우 반드시 속성 이름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추후에 $UsnJrnl:$J를 분석할 때 참고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번 문서의 목적은 Python을 통해 $MFT를 수집하는 것이므로 일반적으로 크기가 큰 $MFT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비거주 상태에 있다. 따라서 이러한 $DATA의 클러스터 런을 잘 해석할 수가 있어야 할 것이다.

  

4.7 $DATA - Python

  올바르게 속성 식별 값 0x80($DATA)를 찾았다면 이제 해당 부분을 분석하여 정보를 추출을 위한 정보를 알아내야 한다. 우선 Runlist의 위치와 해당 버퍼를 담아보자. 아래의 그림에서와 같이 $DATA의 구조를 읽어 런리스트의 위치와 런리스트부터의 버퍼를 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림 37. $DATA 분석 – Python

  $MFT의 $DATA 속성의 경우 비거주 속성을 가질 수 밖에 없다. $MFT가 700바이트 이하의 크기를 갖기는 많이 어렵기 때문이다. 런리스트를 반복문을 통해 분석하기 전에 필요한 변수들을 먼저 선언해주자.

그림 38. 변수 선언

  Count와 tmp, calc, add_offset 등은 반복문에서 대부분 첫 번째 런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며 clu_size와 clu_off, tmp_size와 tmp_offset은 런을 해석한 결과를 담기 위해 미리 리스트(배열)을 선언해놓은 것이다. 이제 반복문을 통해 분석을 진행해보자.

그림 39. 반복문 – 분석

  2번째와 3번째 라인은 이전에 선언해놓은 tmp='00'을 십의 자리와 일의 자리로 나누어 계산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후에 tmp가 런의 첫 바이트를 읽어 다시금 자리 수를 나누기 위함이다.

  6번째 라인이 런의 첫 바이트틑 읽는 것으로 이후에 clu_size와 clu_off를 위해 몇 바이트씩 읽어야 하는지 나타내기 위해 존재한다. 그 후 tmp_들로 인하여 해당 바이트의 값을 읽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add_offset을 통해 4.5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클러스터 런의 오프셋을 더하기 위한 부분이다. 이렇게 반복문이 0x00을 만나 빠져나오면 tmp_에 담겨있는 값을 다시 정리하여야 한다. 이를 위한 코드는 아래와 같다.

그림 40. Tmp 정리

  이전에 tmp에 담겨있는 것을 정리하기 위해 각각 size와 offset을 선언해준다. 그 후 반복문을 통해 클러스터 단위가 아닌 바이트 단위로 나타내기 위하여 tmp의 값에 초반에 구했던 sec과 clu를 곱해준다.

  이렇게 얻어진 값을 통해 기록하고자 하는 파일을 연다. Seek() 함수를 통해 해당 클러스터의 오프셋으로 이동해 사이즈만큼 읽고 이를 기록한다. 이렇게 런의 수만큼 반복이 된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코드를 실행하면 결과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그림 41. 실행 결과

 

 

 

5. 정리


간단하게 $MFT 수집 도구를 만들고 싶었지만, $MFT를 수집하기 위해선 결코 간단한 지식을 가지고는 수집할 수 없겠다는 것을 여러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코드를 통해 직접 해보려 하니 낯설기도 하고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그래도 직접 NTFS를 공부하면서 만들어보고자 했고, 결국 만들었음에 매우 흡족하다. 이후엔 $LogFile과 $Usnjrnl:$J까지 한번에 수집해주는 도구를 제작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선 더 많은 것을 공부해야겠지만 분명 재미있는 공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해킹대회문제로 배우는 파일시스템.pdf

humanistcpu.blogspot.kr/2013/10/hxd-mbrmaster-boot-record.html ; HxD MBR 구조 분석

cappleblog.co.kr/40; MBR 구조

cappleblog.co.kr/590; MBR 해석

forensic-proof.com/archives/2975 ; 시스템 예약 파티션 관련 내용

forensic-proof.com/archives/357

forensic-proof.com/archives/431

http://home.sogang.ac.kr/sites/gsinfotech/study/study1702/Lists/b10/Attachments/17/20131212_%EC%B9%A8%ED%95%B4%EC%8B%9C%EC%8A%A4%ED%85%9C%EB%B6%84%EC%84%9D.pdf

http://ntfs.com/ntfs-partition-boot-sector.htm

(FP) NTFS.pdf

forensic-proof.com/archives/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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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컴퓨터를 살 때 많이 고민하는 사항 중 하나가 데스크탑을 살지, 노트북을 살지에 대하여 많은 고민들을 하기도 한다. 이번 포스팅은 필자도 노트북을 쓰는 입장이므로 이에 대해 지식을 함양시키고자 직접 해보았다. 상황은 아래와 같다.

- 기존에 쓰던 노트북이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부팅이 되지 않는다.

- 고치러 가기엔 디스크에서 특정 파일을 빨리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 있을 때 혹은 유사한 사항에 있을 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준비물이 몇 가지 필요하다.

준비물 : 대상 노트북, 외장하드, 복구 또는 추출을 하기 위한 정상적인 PC


실습


 필자는 아래와 같이 준비하였다. 노트북은 LG의 XNOTE를 준비하였으며 우측의 외장하드는 엠지텍의 MG25-TERRAN2+COUP을 준비하였다. 외장하드가 필요한 이유는 노트북의 하드 디스크와 크기가 같기에 이를 통해서 연결할 수기 때문이다. 준비된 장치들을 이제 분해하여 보자.

         

 위와 같이 우선 분석 또는 복구를 하고자 하는 노트북의 하드를 먼저 분리 한다. 그리고 아래의 좌측 그림과 같이 외장하드도 분리를 해준다. 여기서 두 하드의 크기가 얼추 맞는지 확인을 간단하게 해준다. 만약 크기가 다를 경우 해당 단자에 꽂히나 한번 해보고 안된다면 해당 포스팅에선 능력 밖이므로 다른 문서를 찾아보자.

         


 아래 좌측의 그림은 엠지텍의 하드를 빼낸 후 남은 본체의 모습이다. 이제 이 곳에 노트북의 하드(TOSHIBA)를 꽂자. 꽂을 때 너무 과하게 힘은 주지 말자 괜히 멀쩡하던 곳도 손상될 수가 있으므로 조심하자. 연결 한 후의 모습은 원래 외장하드를 열었을 때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다.

         


 이렇게 조립한 외장하드를 이제 외장하드의 USB 단자를 통해 분석 또는 복구를 하고자 하는 PC에 연결해보자. 필자는 노트북이 2대이므로 정상적인 노트북 LG그램에 연결을 진행하였다.


 우선 연결이 잘 되었는지 해당 디스크 F:가 생성되는 것을 아래의 그림과 같이 확인할 수가 있었다. 또한 우측의 그림을 통해서 기존의 Disk 0 이 아닌 새로운 Disk 1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만약 정상적으로 장치 인식이 되지 않는다면 연결 단자나 하드를 조립할 때 제대로 하였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

          


연결된 하드를 HxD나 WinHex, FTK Imager 등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할 수도 있으며 실제 외장하드와 같이 디렉터리 안으로 들어가 파일을 가져올 수도 있다. 이러한 방법이 언젠가는 쓸모가 있을 것 같기에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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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FS 인덱스


 NTFS에서는 자료들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인덱스 구조로 관리하고 있다. 이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디렉터리이며 이러한 인덱스의 구조에 대하여 알아보자. NTFS가 인덱스로 관리하는 데이터는 아래의 표와 같다.

 이러한 인덱스 관리 방법으로는 트리를 사용하는데 NTFS에서 사용하는 B 트리의 형태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루트 노드는 최상위에 존재하며 시작점이 되는 노드이며 하위의 자식 노드를 가질 때 자신보다 왼쪽은 작은 값, 오른쪽은 자신보다 큰 값이 위치한다. 이를 통해 자신보다 낮은 노드를 찾기 위해선 왼쪽으로 가면 되고 높다면 오른쪽으로 가면 되는 편의성을 갖는다.

 위의 그림과 같이 NTFS의 Index Node는 마지막에 노드의 끝을 알려주는 End of Node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End of Node를 제외하고 n개의 Index 엔트리를 담는 인덱스 노드가 가질 수 있는 자식의 노드 수는 n+1개가 되며, 위 그림에선 Root Index Node가 담고 있는 Index Entry는 3개 인 것을 알 수가 있다.

 Index Node는 크게 Index Node Header와 Index Entry로 나눌 수가 있다. 인덱스 엔트리의 크기는 가변적이기에 마지막에 End of Node가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인덱스 노드는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반드시 $INDEX_ROOT속성이나 $INDEX_ALLOCATION 속성에 속해야 한다. 어떤 노드가 $INDEX_ROOT에 속한다면 그 노드는 index의 최상위 노드(Root Index Node)가 되는 것이다. 최상위 노드를 제외하면 다른 모든 노드들은 $INDEX_ALLOCATION 속성에 속하게 된다.

 인덱스 노드가 $INDEX_ROOT 속성에 존재하는 경우 $INDEX_ROOT 헤더가 index node header 앞에 붙고, $INDEX_ALLOCATION 속성에 존재할 경우 Index Record 헤더가 앞에 붙게 된다. 아래의 그림에서 이를 확인할 수가 있다. $INDEX_ROOT에 속한 경우 $INDEX_ROOT 헤더가 붙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으며 그 자식 인덱스 노드들은 $INDEX_ALLOCATION 속성에 속하기 때문에 Index Record 헤더가 붙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구조


 우선 아래의 첫번째 사진은 $INDEX_ROOT에 속한 경우의 구조이며, 아래의 경우 $INDEX_ALLOCATION 속성에 속했을 때의 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두 그림에서와 같이 공통적으로 Index Node Header를 포함하고 있으며 해당 헤더 앞에 각 각 Index Root Header와 Index Record Header가 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우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Index Node Header의 구조와 Index Entry의 구조에 대하여 먼저 살펴보자.


INDEX NODE HEADER

• Offset to Start of index entry list : 인덱스 엔트리 목록의 시작 위치(첫번째 Index Entry가 있는 위치 값)

• Offset to Endof used portion of index entry list: 인덱스 엔트리의 실제 크기(인덱스 노드 헤더 포함)

• Offset to end of Allocated index entry list buffer : 인덱스 엔트리의 할당 크기(인덱스 노드 헤더 포함)

• Flags

0x00: 인덱스 노드의 자식노드가 없음        0x01: 인덱스 노드의 자식노드가 있음

 Flag를 제외하고 어떤 크기나 위치를 담는 항목으로 해당 인덱스 노드가 담고 있는 Index Entry 중 하나라도 자식을 가진다면 Flags 항목 값은 1로 설정이 된다. 이와 똑같은 의미를 갖는 Flag가 각각의 Index Entry에도 존재하고 있다. 위 4개의 항목 중 2번째와 3번째 항목의 값을 통해 Index Node에서 삭제된 Index Entry의 정보를 조사할 수 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실제 크기와 할당된 크기의 차이를 통해서 확인할 수가 있다.


INDEX ENTRY

•File Reference Address for filename : 해당 파일 및 디렉터리의 파일 참조 주소

•Length of this entry : 해당 인덱스 엔트리의 총 크기

•Length of content : 해당 인덱스 엔트리가 담고있는 $FINE_NAME 속성의 크기

•Flags 

0x01: 자식 노드가 존재         0x02: 노드의 마지막 엔트리(End of Node)

•VCN of child node in $INDEX_ALLOCATION 

해당 인덱스 엔트리가 자식노드를 가지는경우 $INDEX_ALLOCATION 속성에 위치한 자식 인덱스 노드의 위치

 위에서 $FILE_NAME Attribute가 되어 있는 이유는 해당 크기가 가변적이기도 하며 End of Node에선 이 항목이 생략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항목의 경우 해당 인덱스 엔트리가 자식 노드를 가질 경우에 이 항목이 존재하는 것으로 이 항목의 위치를 알아내는 방법은 2번째 항목인 'Length of this entry'에서 -8을 하면 된다. 이를 통해 얻은 VCN 값은 $INDEX_ALLOCATION 속성에 담겨 있는 자식 Index Node의 위치 값이다.


INDEX_ROOT Header

•Type of attribute in index : 인덱스 엔트리가 담고 있는 속성 식별값(디렉터리의 경우0x30, $FILE_NAME)

•Collation sorting rule : 인덱스 엔트리가 담고 있는 형식(형식에맞게정렬됨)

0x00: Binary / 0x01: File Name / 0x02: Unicode String / 0x10: Unsigned Long /

0x11: SID / 0x12: Security Hash / 0x13 : Multiple Unsigned Logs

•Size of each index record in bytes : $INDEX_ALLOCATION 속성이 가지는 인덱스 레코드의 바이트 크기

•Size of each index record in Clusters : $INDEX_ALLOCATION 속성이 가지는 인덱스 레코드의 클러스터 크기

 해당 속성은 인덱스의 최상위인 루트에 해당하는 인덱스 노드를 담는 속성으로 인덱스 크기가 작으면 $INDEX_ROOT만으로 인덱스를 구성하고자 한다. 이 경우 거주(Resident) 형식이기 때문에 많은 Index Entry를 담지 못한다. 크기가 점차 커지므로 모두 담지 못할 경우 $INDEX_ALLOCATION 속성을 만들어 커진 인덱스를 관리한다. $INDEX_ALLOCATION 속성이 생기면 Index Record의 할당을 관리하기 위한 $BITMAP 속성도 같이 생긴다.


INDEX RECORD HEADER

•Signature : $INDEX_ALLOCATION의 시그니처(“INDX”)

•Offset to Fixuparray : Fixuparray의 위치

•Number of entries in Fixuparray : Fixuparray에 저장된 항목의 수

•$LogFileSequence Number (LSN) : $LogFile에 존재하는 해당 파일의 트랜잭션 위치 값

•The VCN of this record in the full index stream : $INDEX_ALLOCATION에서 해당 인덱스 레코드가 저장된 위치- Index Record의 시작 VCN

 최상위 인덱스 노드를 제외한 모든 인덱스 노들들은 이 속성에 담기게 된다. 이 속성의 내용은 Index Record라는 구조체들로 구성되며 하나의 Index Record는 하나의 Index Node를 담고 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Index Node의 구조는 $INDEX_ROOT의 속성안에 담기는 것과 동일하며 Index Node가 $INDEX_ALLOCATION 속성에 존재할 경우 Index Record라는 구조 안에 존재하게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 항목의 시작 VCN은 해당 Index record가 $INDEX_ALLOCATION 속성 데이터 내에서 어느 부분에 존재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항목이다. VCN과 관련하여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자.


$BITMAP

 인덱스 레코드의 할당 상태를 관리하기 위한 속성으로 위와 같은 할당 정보를 표현한다. 할당 정보를 관리하는 데이터로는 $MFT와 $INDEX_ALLOCATION이 있으며 위의 그림과 같은 구조를 지닌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되어있을 경우 1번째와 3번째 MFT Entry가 현재 사용중임을 나타낸다.




정리


 NTFS가 인덱스를 관리할 때 3가지 속성을 사용한다고 이야기 하였다. $INDEX_ROOT 속성은 최상위 Index Node를 담고 있는 속성으로 이 속성만으로 구성이 될 수 있는데 이는 '작은 인덱스'라 한다. Index Entry가 너무 적어서 $INDEX_ROOT 속성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작은 인덱스의 구조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이에 반해 $INDEX_ROOT 뿐만이 아니라 $INDEX_ALLOCATION, $BITMAP 모두 갖춘 인덱스를 큰 인덱스라 하며, 일반적으로 볼륨에 담겨 있는 대부분의 인덱스가 이러한 형태이다. 위의 작은 인덱스 구조에 다른 파일들이 추가되었을 경우에 대하여 알아보자.

우선 $INDEX_ROOT 속성에 있던 BBB.TXT 파일의 Index Entry가 자식 노드인 것을 알 수가 있으며, $INDEX_ALLOCATION, $BITMAP 속성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INDEX_ALLOCATION 속성이 관리하는 Index Record 2개가 클러스터를 할당 받아 새로 생성되어 그 안에 Root Index Entry를 가지고 있게 된다. EEEEE.TXT 부분을 보게 되면 파일의 Index Entry 2개가 존재하는데 DOS 형식의 이름을 가지지 않은 파일들은 2개의 Index Entry를 가지고 있게 된다. $Bitmap 속성의 경우 각각의 bit들은 Index Record들과 1대 1로 대응한다.


출처 및 참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itnang&logNo=70184788707&parentCategoryNo=&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FP) NTFS.pdf

직접찾아보자


 NTFS File System을 공부하며 직접 MFT 엔트리를 찾아보고 싶었다. 그렇기에 간단한 실습을 준비해보았다. 우선 바탕화면에 찾기 쉽도록 독특한 이름의 파일을 생성해야 한다 생각했으며 파일의 이름은 ^^%%&&.txt이며 $DATA의 내용도 찾기 쉽도록 ^&*^&*^&*....과 같이 하였다.


 우선 해당 MFT 엔트리를 찾기 위해 HxD를 관리자 권한으로 열어 C: 드라이브를 연다. 그러면 OEM ID - NTFS와 함께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 다음 해당 제목인 ^^%%&&.txt를 유니코드 문자열로 찾도록 한다. 그리고 검색을 시작한다. 조금 시간이 걸리기도 하며 FILE 시그니처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도 몇 번 같은 문자가 확인이 된다. 계속 지나가 FILE 시그니처와 2섹터를 가지며 해당 이름을 포함한 부분을 찾아보았다. 그렇게 찾은 주소가 063f490800 이였다. 아래의 그림을 보자.


 속성 식별 값과 속성 크기를 통해 4개의 속성 식별 값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SIA, $FN, $OBJECT_ID, 그리고 이번 포스팅의 포인트인 $DATA (Non-resident)가 있다. 다른 부분은 대체로 일반 적인 모습을 띄고 있다.

 이제 $DATA 부분을 보면 Non-resident 속성이기 떄문에 클러스터 런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고 위의 그림과 같이 0x41이 클러스터 런의 첫 바이트이다. 이에 대한건 이전에 포스팅하였으므로 설명은 생략하고 바로 해석을 해보자.

 뒷자리가 1이므로 해당 클러스터는 1개가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고 해당 위치는 드래그한 부분과 같이 0x01D39E47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여기서 원래는 0x01D39E47에 해당 데이터가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바로 볼륨의 시작에서부터 1D39E47 번째 클러스터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였다. 따라서 뒤에 000을 붙여주면 해당 오프셋이 나온다. 0x01D39E47000을 보면 위의 그림과 같이 제대로 해당 $DATA의 내용이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만약 파일의 크기가 작다면 클러스터런이 아니라 $DATA의 속성헤더 뒤에 내용이 나왔을 것이다.


 이러한 NTFS에선 하나의 파일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저장되어 있더라도 해당 파일의 MFT엔트리를 참고하여 $DATA 클러스터런을 통해 각 각 떨어진 데이터들이 연속된 곳에 저장된 것처럼 보이게 한다. 분산된 데이터를 HxD로 열면 하나로 쭉이어져있는 것처럼 출력되는 것은 운영체제가 이를 클러스터 런을 따라 출력을 해주므로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비연속적으로 저장된 데이터는 이러한 MFT엔트리를 통해 따라가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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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T - Attribute

$STANDARD_INFORMATION ($SIA)

 모든 파일에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속성이다.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속성인 만큼 파일의 시간정보, 파일 특성, 소유자 및 보안 ID 등의 기본적인 속성 정보를 가지고 있다. 속성 타입 번호는 0x10(16)임을 이전에 확인할 수가 있었다. 속성의 크기는 윈도우 버전에 따라 조금 상이한데 윈도우2000,XP이상(72바이트), 윈도우NT(48바이트)를 갖는다. 이제 구조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자. 

속성 헤더가 먼저 나온 뒤 $STANDARD_INFORMATION의 속성내용들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각 항목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표와 같다.


 위의 그림은 실제 내 PC $MFT의 내용이다. 이를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생성 시간, 수정시간, MFT수정시간, 마지막 접근 시간이 모두 같은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는 $MFT가 생성된 시점으로, 즉 포멧된 후의 시점이라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도 언제 포멧을 했는지 알 수가 있다.

 시간 값 8 바이트를 변환하면 Wed, 29 July 2015 11:41:01 +0900 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플래그에 대해 알아보면 0x06임을 알 수가 있다. 이는 시스템 파일과 숨긴파일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외에 버전 최대값, 버전 번호, 클래스ID, 소유자 ID, Quota Charged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으며 보안 ID는 0x100임을 확인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USN이 0임을 알 수가 있다.



$FILE_NAME ($FN)

 자주 쓰이는 속성 중 하나인 $SIA에 대해 위에서 알아보았다. 이제 또 다른 하나인 $FILE_NAME에 대하여 알아보자. $FN은 파일의 이름을 저장하기 위해 존재하며 다양한 부가 정보들이 저장되어 있다. NTFS에선 빠른 탐색을 위해 만들어 둔 인덱스 구조인 $I30에도 저장되며 일반적으로 파일 이름 변경을 제외하고는 $I30 인덱스의 $FILE_NAME 속성만 갱신한다. $FN의 구조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MFT의 $FN 속성의 모습이다. 공통헤더와 Resident헤더가 존재하고 그 뒤부터 부모 디렉터리의 파일 참조 주소를 시작으로 속성내용이 시작 나온다. 우선 붉은 색의 8바이트 0x00050000000005는 루트 디렉터리의 MFT 엔트리 번호이며 생성, 수정, MFT수정, 마지막 접근 시간은 모두 같은 것을 확인할 수가 있으며 이는 변환하면 Wed, 29 July 2015 11:41:01 +0900 임을 알 수가 있다.

 해당 파일이 할당된 크기는 0x0000000000004000으로 크기는 4 KB로 할당되었던 것과 실제 사이즈도 4KB임을 확인할 수가 있다. Flags의 값은 $SIA에서 보았듯이 시스템파일과 숨긴파일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해당 속성의 Reparsepoint는 없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으며 파일 이름의 길이가 4인 것과 표현 방식이 Win32&DOS인 것을 확인하고 마지막에 해당 이름의 16진수 값인 $MFT가 유니코드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SIA & $FN - Time Stamp 

$SIA와 $FN 둘 다 4가지 시간 값을 갖는다. 생성시간, 수정시간, MFT Record 업데이트 시간, 최근접근시간이 존재하는데 이 두개의 속성은 약간의 차이를 갖는다. $SIA는 생성시간을 제외하고 모두 업데이트를 한다. 이에 반해 $FN은 폴더/파일 생성시 동일한 시간을 기록하고 다시 변경하지 않는다(단, 폴더 이름 변경 시 예외 - 폴더 이름 변경시 원래 $SIA의 시간과 같게 Update한다.).


$DATA

 $DATA는 파일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속성이다. 파일의 데이터가 약 700 Byte 이상이면 Non-Resident로 저장된다고 이전 포스팅을 통해서 확인할 수가 있었다. 이 경우 별도의 클러스터를 할당 받아 데이터를 저장하며 이를 클러스터 런을 통해 관리한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만약 Resident라면 속성 헤더 이후에 바로 속성 내용인 파일 데이터 스트림 위치가 나온다. 

 하나의 파일에서 $DATA 속성을 2 이상 가질 수가 있는데 이를 ADS라 한다. ADS에 대해선 이전에 http://kali-km.tistory.com/entry/ADS 에서 설명을 하였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다. 다만 ADS는 반드시 속성 이름을 가지고 있어야하며, ADS 속성은 파일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점, ADS에 악의적인 데이터를 숨길 수가 있다는 점과 마지막으로 폴더가 $DATA를 갖는 경우도 일반적이지 않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ADS

좌측의 그림은 XXX##xxx.txt라는 파일을 생성한 뒤 해당 MFT를 찾은 것이며, 우측은 해당 파일에 'ads-km'이라는 이름의 ADS를 추가한 것이다. 그림을 통해 차이를 확인할 수가 있다. 우선 차이나는 부분은 우측의 붉은 부분을 통해 표시하였으며 파란 상자는 속성 식별값이 위치한 것이다.

 그림에서와 같이 기존의 파일은 $SIA, $FN, $DATA와 같이 기본적인 3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우측은 4개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우선 위에서부터 차이나는 점에 대해 하나 하나 짚어보자.

 MFT Entry Header에서는 $LogFile Sequence Number(LSN)의 값이 변한 것으로 이는 $LogFile에 존재하는 해당 파일의 트랜잭션 위치 값이 변화했음을 의미한다. 그 다음 0x168에서 0x1A0로 변한 것은 사용하는 MFT Entry 크기가 360 Byte에서 416 Byte로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다음 속성 ID 값도 변화한것을 볼 수가 있다. 이제 0x30 부분을 보면 0x05에서 0x0C로 변화한것은 데이터 무결성을 판단하기 위해 존재하는 Fixup Array이다. 이 Fixup Signature의 값 또한 변화하였음을 확인할 수가 있고 각 섹터의 마지막 2 Byte도 변화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제 Attribute 부분에 대하여 알아보자. 우선 0x10인 $SIA에서 생성 시간과 접근시간은 그대로 인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하지만 파일의 수정 시간과 MFT Entry 갱신 시간은 변화하였음을 알 수가 있다. 또한 USN의 값도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FN은 $SIA와는 다르게 시간 값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음을 확인할 수가 있다.

 첫 $DATA 속성을 보면 별 다른 변화가 없지만, MFT Entry의 End Marker인 "0xFFFFFFFF"이 더 뒤로 밀려났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 외에 $DATA 속성은 변화가 없다. 하지만 이제 새로 추가된 $DATA는 기존의 메인 스트림에 더해 추가적으로 생성된 것으로 새로운 속성 값을 갖는다. 정확히 첫 $DATA의 End Marker가 있던 곳부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여기서 ADS는 반드시 속성 이름을 갖는다고 말하였다. 그렇기에 속성의 공통 헤더에서 속성의 이름 길이가 6으로 지정된 것을 볼 수가 있고, 실제 이 ADS의 이름은 'ads-km'과 같이 6글자로 지정되었다. 이름이 존재하기에 해당 이름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고 이름이 끝난 뒤 해당 속성의 내용(ADS에 기록된 내용)인 'This is ADS'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 뒤에 End Marker가 나오는 것 또한 확인할 수가 있다.



출처 및 참고

http://forensic-proof.com/archives/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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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T - Attribute

속성 종류

 MFT Entry Header, Fixup Array에 이어 이번에는 Attributes에 대하여 알아보자. Attributes는 각 파일의 메타정보를 표현하고 있으며 Attribute Header + Attribute Content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에 따라 Resident와 Non-Resident 속성으로 구분하며 총 17가지의 속성이 있다. 이러한 속성은 각 각 다른 Header를 가지며 기본적으로는 $STANDARD_INFORMATION, $FILE_NAME, $DATA를 가진다. 아래의 그림과 같다.

 이러한 속성은 Fixup 배열 이후 End Marker가 올 때까지 연속적으로 오며 각 속성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속성헤더와 속성 내용으로 나뉘어진다. 우선 속성 헤더와 속성내용에 대하여 알아보기 전에 속성의 종류에 대하여 먼저 알아보자.

일반적인 파일의 경우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STANDARD_INFORMATION, $FILE_NAME, $DATA를 가진다고 이야기 하였다. 따라서 3가지 속성에 대해서만 잘 알고 있어도 대부분의 파일을 분석할 수 있다. 아래의 그림을 보자.

현재 내 PC의 MFT를 나타낸 것이다. MFT Entry Header에서 속성이 시작되는 위치는 0x38이라 나타나있다. 해당 부분을 보면 속성 식별 값이 0x10으로 이는 $STANDARD_INFORMATION을 나타내고 있으며 뒤로 가다 보면 0x30으로 $FILE_NAME 속성 식별 값이 존재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러한 식별 값을 통해 어떤 속성인지 확인할 수가 있다.

Resident 속성과 Non-resident 속성

 이제 크기에 따른 분류로 Resident 속성과 Non-resident 속성이 있다하였는데 이에 대하여 조금 더 알아보자. Resident 속성은 속성의 내용이 Attribute Header (속성 헤더) 바로 뒤에 위치하는 속성이다. 이에 반해 Non-resident 속성은 Attribute Content(속성 내용)이 너무 크기 때문에 MFT엔트리(1024Byte) 내부에 넣지 못할 경우, 별도의 클러스터를 할당 받아 저장(클러스터 런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때, 속성 내용 위치에는 할당 받은 클러스터의 위치 정보가 저장되어 있다.

 대부분의 속성은 모두 Resident 속성이고, $DATA, $ATTRIBUTE_LIST와 같은 속성은 Size가 크기 때문에 Non-resident가 될 수 있다. $DATA는 파일의 내용을 표현하는 속성인데, 파일의 내용이 MFT 엔트리 내에 저장되지 못한다면 Non-resident 속성이 된다. 대부분의 파일 크기가 크므로, 일반적으로 700바이트 이하가 아니라면 대부분 $DATA 속성은 Non-resident 로 존재한다.

위 그림은 3번째 속성이 Non-resident 인 것으로, 1,2번 속성과는 다르게 속성내용(Attribute Content)의 위치에 Cluster가 위치해 있다. 이러한 클러스터는 해당 속성 내용을 담고있는 부분을 별도의 곳에 놓아둔 것이다.

 같은 파일 2.txt이지만 690 바이트일때는 디스크에서 크기를 차지하지 않았지만 698 바이트가 된 뒤에는 1 Cluster 만큼의 크기를 차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는 기존의 2.txt는 $DATA에 모두 담을 수 있었지만, 크기가 커지며 별도의 클러스터를 할당하므로 이러한 데이터를 관리하려고 했기 때문에 하나의 클러스터가 할당된 것이다.

 다시 돌아와 속성에는 속성헤더와 속성내용이 있다하였다. 이제 이 중에서 속성헤더의 구조를 한번 살펴보자. 속성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크기에 따라 구분되는데 이 경우 구조가 서로 다르다는 점이다. 우선 Resident와 Non-resident 모두에 쓰이는 공통적인 속성 헤더를 살펴보자.


Attribute Header Format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구조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type ID와 속성의 길이를 나타내는 등의 정보가 있다.

 Attribute type ID는 속성 타입 식별 값으로 위에서 0x10이 $STANDARD_INFORMATION이였던것과 같은 값을 나타낸다. Length of attr은 속성 헤더를 포함한 속성 전체의 길이를 나타내며 Nreg Flag(Non-resident flag)는 해당 속성이 Non-resident 속성인지의 여부를 나타내며 0일 경우 Resident이며 1일 경우 Non-resident임을 알 수 있다. LenNam(Length of name)은 해당 속성 이름의 길이를 나타내고 이러한 속성 이름이 저장된 곳의 시작 위치를 Offset to name이 가지고 있다. 속성헤더 내에 있는 Flags는 속성의 상태를 표현하는데 0x0001은 압축된 속성, 0x4000은 암호화된 속성, 마지막 0x8000은 Sparse 속성을 나타낸다. 마지막 값인 Attr ID는 속성의 고유한 식별자로 MFT Entry에 같은 속성이 여러 개일 경우 구별하기 위해 사용한다.  

 위의 그림과 같이 MFT 엔트리 헤더에서 Offset to First attribute 값을 통해 0x38로 온 후다. 이를 해석해보면 우선 속성 식별 값이 0x10으로 이는 $STANDARD_INFORMATION 임을 알 수가 있다. 속성 헤더를 포함한 속성 전체의 길이는 0x60으로 0x98에선 다음 속성의 식별 값이 나와야 한다. 해당 속성은 현재 Resident이며 속성 이름이 존재하지 않기에 해당 위치 0x38 + 0x18 인 0x50부터 바로 속성 내용이 시작된다. 상태플래그는 0이며 속성 식별자 또한 0이다.


Resident Attr Header

 Resident(거주) 속성의 헤더는 위의 공통된 속성 헤더 뒤에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아래의 그림을 보자.

Size of Content는 헤더 뒤에 오는 속성 내용의 크기를 나타내며 Offset to content는 속성 내용이 시작하는 곳의 위치를 나타낸다. idx flag(Indexed flag)는 값을 "1"로 가질 경우 인덱스된 속성임을 뜻하며 $FILE_NAME의 경우 "1"로 설정되어있다. 마지막 Attr Name은 속성 이름이 있는 경우 속성 이름을 나타내고 없는 경우엔 바로 속성 내용이 온다.


 공통된 헤더를 제외하고 0x48부터 resident attr header가 위치한 것을 볼 수 있다. 우선 속성 내용의 크기는 0x48이며 속성 내용의 시작 위치는 0x18로 공통 속성헤더를 기준으로 0x18뒤에 속성 내용이 시작된다는 것으로 보라색 박스와 같이 표시하였다. Index 플래그는 설정되어 있지 않으며 마지막 한 바이트는 사용되지 않는 값이다. 


Non-resident Attr Header

 Non-resident(비거주) 속성의 헤더 역시 공통된 속성 헤더를 지닌다. 그 뒤의 구조는 다음과 같으며 이에 대해선 표로 설명하겠다.

 Non-resident는 속성 내용이 외부 클러스터에 저장되어 있으므로 해당 클러스터 정보를 담고 있는 런리스트의 정보가 필요하다. 여기서 VCN은 특정 파일의 첫 번째 클러스터부터 순차적으로 부여한 번호로 $DATA 속성의 경우 데이터가 매우 많이 조각나 있을 경우 클러스터 런의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하나 이상의 MFT 엔트리를 사용하게 된다. 이때, 런리스트의 시작과 끝을 표현하기 위해 VCN을 쓴다.

* LCN : 볼륨의 첫 번째 클러스터부터 순차적인 번호 / VCN : 파일의 첫 번째 클러스터부터 순차적인 번호


우선 런리스트 시작VCN이 0임을 알 수가 있고, 끝 VCN이 0x02803F임을 알 수가 있다. 이러한 런리스트의 시작 위치는 0x0040이며 압축 속성이 아니기 때문에 압축 단위 크기는 0이된다. 속성 내용 할당 크기(클러스터크기)는 0x28040000(671350784)이며 속성 내용 실제 크기도 0x28040000(671350784), 그리고 속성 내용의 초기화된 크기도  0x28040000(671350784)인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 경우 속성의 이름이 존재하지 않는 것 또한 같이 확인할 수가 있다.

런리스트 끝VCN이 0x02803F이라는 것은 현재 $MFT 속성 내용을 표현하기 위해 0x02803F + 1개의 클러스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0x028040에 클러스터 크기 4096을 곱해주면 0x28040000으로 이는 속성 내용 할당 크기와 일치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 꼭 기억해야할 점은 속성 이름의 경우, 속성 이름이 존재하는 경우에만 해당 헤더 영역이 할당된다는 점이다. 속성 이름이 없는 경우 해당 영역을 제외하고 바로 속성 내용이 뒤따라 온다.


Cluster Runs (클러스터 런)

 속성이 Non-resident인 경우 별도의 클러스터를 할당 받아 내용을 저장한다고 했다. 할당 받는 클러스터가 내용의 크기에 따라 하나에서부터 수천개까지 될 수 있다. 이 클러스터들은 연속적으로 할당 될 수 있지만, 대부분 비연속적으로 할당된다. 이렇게 비연속적으로 할당된 클러스터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 클러스터 런이다. 다음은 클러스터 런을 표현하는 런리스트(Runlist)의 예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다.

첫 바이트를 읽어 2개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다. 가령 첫 바이트가 '0x32'인 경우 런 길이는 2바이트를 읽어야하며, 런 오프셋은 3바이트를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말로만 해서는 어려우니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자.

 첫 번째 클러스터 런의 첫바이트가 '33' 이므로, 오프셋 3바이트와 길이 3바이트를 읽어야 한다. 먼저 길이의 경우 바로 2번째 바이트부터 나오며 첫번째 바이트에서 뒷자리가 3이므로 총 3바이트 읽어 0x00C820이 된다. 오프셋은 첫바이트의 앞자리가 3이므로 3바이트를 읽어 0xC00000이 된다. 이는 Offset 0x0C0000번 클러스터부터 0xC820(51232)개의 클러스터가 할당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두 번째 클러스터 런은 첫바이트가 똑같이 33이므로 위와 같으며 이는 오프셋 0x57E23D 클러스터부터 0xEA1B(59931)개의 클러스터가 할당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세 번째 클러스터 런은 첫바이트가 '42'이다. 클러스터의 길이는 첫바이트의 뒷자리가 2이므로 2바이트를 읽어 0x0308이 되며 오프셋은 앞자리가 4이므로 4바이트를 읽어 0x0124727B가 된다. 이는 0x0124727B 클러스터에서부터 0x308(776)개의 클러스터가 할당되어있음을 알 수가 있다.

* 수정 : 첫 번째 클러스터위치인 C0000클러스터는 해당 오프셋 0xC0000000이 맞지만, 두 번째 클러스터 런인 57E23D는 0x57E23D000이 아닌 여기에 앞의 클러스터 값을 더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0xC0000000을 해야한다. 세 번째부터는 마찬가지로 앞의 두개를 더해주어야한다.

 이렇게 총 5개의 클러스터 런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으며 각 클러스터 런의 길이를 모두 더해보자. 그러면 0x28040이 나오며 10진수로는 163,904개의 클러스터가 형성되어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하나의 클러스터는 크기가 4KB이므로 4를 곱해주면 655616이 된다. 이를 이제 1024로 나누어주면 640MB가 되며 이는 현재 $MFT 파일의 크기와 같음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대부분의 파일은 $DATA의 값이 크기 때문에 Non-resident이며, 이는 클러스터 런을 가지므로 각 각 떨어져 있는 클러스터들의 위치를 알 수가 있었다. 이해가 잘 안된다면 바로 위의 예제처럼 직접 파일의 크기와 함께 맞추어 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또한 클러스터 런을 활용하면 $MFT 파일을 쉽게 수집할 수가 있다. $MFT는 NTFS에 존재하는 모든 파일의 메타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메타 정보만을 가지고 포렌식 분석을 수행하고자 할 경우, $MFT 파일을 수집하는 것이 필요하다. $MFT 파일의 MFT 엔트리도 $MFT에 있으므로, $MFT에서 $MFT 파일의 MFT 엔트리를 찾은 후, 해당 엔트리의 데이터 속성의 런리스트를 확인한다. 그리고 런리스트의 정보대로 데이터를 읽어서 연결하면 하나의 $MFT 파일이 된다.



출처 및 참고

http://forensic-proof.com/archives/590

http://forensic-proof.com/archives/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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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FT


NTFS File System (1) ~ (3)을 통해 MBR(혹은 EBR)을 지나 해당 파티션의 VBR을 찾을 수가 있었다. 이러한 VBR에서 BPB를 참고하여 $MFT의 위치까지 찾아보았다. 이제 이러한 MFT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자 한다.

 MFT는 Mater File Table의 약자로 NTFS에선 파일이나 디렉터리, 메타 정보를 모두 파일의 형태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각 파일의 위치나 속성, 이름, 크기 등의 메타정보는 MFT Entry라는 특별한 구조로 저장된다. MFT는 NTFS 상에 존재하는 모든 파일의 MFT Entry의 모음으로 아래의 그림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위의 표와 같이 각 엔트리의 번호와 기능에 대하여 설명할 수가 있다. 이러한 각 각의 엔트리는 MFT Entry Header, Fixup Array, Attributes, End Marker, Unused Space로 구분되는 구조를 갖는다. End Marker 이후의 값은 MFT Entry에서 사용되지 않는다. 이를 그림으로 나타내며 아래와 같다.


MFT Entry Header

이러한 각 항목 중 먼저 MFT Entry Header에 대하여 설명해보자. MFT Entry Header는 모든 MFT Entry의 앞 부분에 위치하는 48Byte의 정보로 그림과 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첫 부분에 MFT 시그니처인 'FILE'로 시작하여 Fixup Array 전 까지의 구조를 갖는다.

이를 토대로 현재 PC의 $MFT의 MFT Entry Header를 확인해보자.

Fixup

 Fixup은 MFT Entry의 데이터 무결성을 판단하기 위해 존재한다. MFT 엔트리는 각 2개의 섹터(1024Byte)를 사용하는데 각 섹터 마지막에 2 Byte를 이용해 Fixup Array로 사용한다. 섹터의 내용이 비정상적으로 변경되었을 때 오류의 체크를 가능하게 한다.

 위의 그림과 같이 Fixup Array의 Offset을 통해 0x30에 가면 해당 Signature가 존재한다. 내 PC에선 시그니처가 0x0266임을 알 수가 있고 이 시그니처는 각 섹터의 마지막 2 Byte에 위치해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시그니처 뒤의 첫 2바이트(파란색)은 첫번째 섹터의 마지막 2 Byte 값이며, 다음 2바이트는 두번째 섹터의 마지막 2 Byte 값이다. 만약 Fixup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각 섹터의 마지막 2 바이트는 각 각 0xFFFF과 0x0000으로 채워져 있을 것이다.

* Fixup Array의 수가 3개 인 이유는 MFT Entry가 1 KB이므로 섹터 2개를 사용하며 이에 더해 Signature가 1개 항목을 사용하므로 총 3개인 것


추가 

Sequence Value : MFT Entry를 재할당하면 이 값이 바뀌므로 내용이 바뀌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출처 및 참고

(FP) NTFS.pdf

http://forensic-proof.com/archives/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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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TFS - VBR


 이전 포스팅에선 MBR의 파티션 테이블(혹은 EBR)을 참고하여 해당 파티션의 위치를 찾을 수가 있었다. 여기서 필자는 NTFS를 학습하기 위함으로 FAT16, FAT32 외 다른 것들은 일단 제외하겠다. 우선 NTFS의 구조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VBR(Volume Boot Record)와 MFT가 있으며 그리고 Data 영역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우선 VBR에 대하여 먼저 이야기를 해보자. VBR은 그 크기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클러스터의 크기에 의존한다. 아래의 표와 같다.

 하지만 이전에 말했듯이 대부분의 NTFS는 클러스터의 크기가 4KB이므로 VBR의 크기는 8 Secotr(== 1cluset)가 된다.

 VBR의 구조에 대해선 아래의 그림과 같다. 

- Jump instruction : EB 52 는 어셈블리어로 JMP 0x52이며 두의 90은 NOP로 52+2 바이트 뒤인 0x54에서 Boot Code가 시작됨을 알려준다.

- OEM ID : NTFS를 나타내고 있다.

- BIOS Parameter Block (BPB) : 클러스터의 크기, 루트 디렉터리 위치, 총 섹터 등 파일 시스템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 Boot Code : 해당 볼륨의 운영체제를 로드하기 위한 명령어가 있다.

- Signature : 0xAA55가 위치해 있다.


파일 시스템의 정보를 나타내는 BPB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보면 아래의 그림과 같다.




위와 같이 정리할 수가 있으며 $MFT에 접근하기 위해선 0x30의 Start Cluster for $MFT의 값을 참고한다. 한번 직접 해보자. 아래의 그림은 이전에 MBR을 통해 찾은 VBR을 나타내고 있다. 0x30의 부분은 $MFT가 있는 클러스터의 위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C0000의 클러스터(현재 VBR을 기준으로) 가 있는 곳에 위치해있다고 해석할 수가 있다.


C0000은 클러스터의 값이므로 이를 이동하기 편하게 Offset으로 나타내기 위해선 [해당 클러스터값 * 클러스터당 섹터 수* 섹터크기]와 같이 계산을 하면 된다. 이를 직접 해보면 C0000 * 8 * 0x200 = C0000000 이다. 이제 이를 현재 VBR이 있는 오프셋 F38200000에 더하면 FF8200000이다. 해당 위치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나오며 MFT 파일의 시그니처인 'FILE'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출처 및 참고

http://forensic-proof.com/archives/431

http://home.sogang.ac.kr/sites/gsinfotech/study/study1702/Lists/b10/Attachments/17/20131212_%EC%B9%A8%ED%95%B4%EC%8B%9C%EC%8A%A4%ED%85%9C%EB%B6%84%EC%84%9D.pdf

http://ntfs.com/ntfs-partition-boot-sector.htm

(FP) NTF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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